동부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대우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고덕대우아파트 조합은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뽑았다. 현재 용적률 250%로 제한받고 있는 곳을 300%로 상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동부건설은 강동구 고덕동 470번지에 위치한 고덕대우아파트를 대지면적 1955평에 재건축한다. 향후 사업지에는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의 총 196세대 아파트 고덕 한강 센트레빌(가칭)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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