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카자흐스탄 순환도로 운영사업 수주…해외도로 운영 첫 사례
상태바
도공, 카자흐스탄 순환도로 운영사업 수주…해외도로 운영 첫 사례
  • 이창훈 기자
  • 승인 2020.05.26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 준공 후 16년간 운영·유지관리
◇알마티 순환도로 노선도
◇알마티 순환도로 노선도 /자료=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와 SK건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투자사업 시행사인 바카드 유한책임 회사(BAKAD Investment and Operation LLP)와 도로 운영·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외곽순환도로 66km(4~6차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SK건설이 시공부문을 주관하고, 도공은 완공 후 SK건설과 함께 현지법인을 설립해 16년간(약 1750억원)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약 9000억원 규모의 민관협력사업(PPP)으로 도공이 해외도로를 운영·유지관리 하는 첫 사례다.

두 회사는 지난 2월12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대주단과 70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맺었으며, 대출승인을 위한 사전조건 중 최대난제로 꼽혔던 운영·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도공은 특히 “이번 계약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출국이 금지된 상황에서 협상자간 원격회의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공 관계자는 “국내에서 50년간 축적한 고속도로 유지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smart901@kosca.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