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0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대상 선정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과제 내용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농어촌에서도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한 4차 산업혁명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농어촌형 스마트빌리지가 제주와 김해, 강진, 완주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 구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제주 구좌읍·경남 김해·전남 강진·전북 완주 등 4개 지방자치단체를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은 농어촌 지역이 4차 산업혁명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트랙터·원격 어르신 돌봄·스마트 쓰레기통 등 생산성 향상·안전강화·생활편의 서비스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4개 지역에 20억원씩 모두 80억원을 지원, 각 읍·면에 5개씩 총 20개 서비스를 적용하고, 운영 성과에 따라 전국에 확산할 수 있는 스마트빌리지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4개 지역에는 지난해 개발된 우수 서비스와 함께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를 발굴해 보급하고, 주민협의체가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주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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