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일부터 5일까지 부산도시공사 수요 ‘일광지구 행복주택 건립공사’ 등 총 64건에 259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주에 집행되는 입찰은 대전시 수요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 등 집행 건수의 약 64%(41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금액의 약 42%인 109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6건에 231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에 1824억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부산시 802억원, 경북도 459억원, 경남도 308억원,  그 밖의 지역이 1023억원이다.

규모별로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43%(1102억 원)가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802억원 상당의 부산도시공사 수요 ‘일광지구 행복주택 건립공사’는 종합평가낙찰제, 300억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수요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로 집행된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300억 미만으로 종합심사(168억원), 적격심사(1303억원)와 수의계약(19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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