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 단장…건축행정 쉽고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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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 단장…건축행정 쉽고 빨라진다
  • 류승훈 기자
  • 승인 2020.06.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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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일부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한다. 새 시스템은 2022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해 미래 건축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건축행정시스템(http://www.eais.go.kr) 화면 갈무리
◇건축행정시스템(http://www.eais.go.kr) 화면 갈무리

국토교통부는 245개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건축행정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으로 재구축해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세움터는 국민들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고 투명하게 건축행정업무를 할 수 있게 2008년 구축됐다. 현재 건축물대장 발급(연간 약 70만건), 건축·주택 인허가, 건축물 대장 관리, 정비사업, 통계 서비스 등 114종의 정보를 통해 연간 약 6400만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된 시스템과 서로 다른 전산환경으로 시스템 장애가 잦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대민 포털, 사업자 민원 업무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2022년 데이터 이관 등을 거쳐 전국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세움터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바뀌면서 민원신청이 편리해진다. Active-X 등 설치가 필요 없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외에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 환경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민원처리 효율성도 올라간다. 지자체 공무원이 해당 지자체 정보 외에도 조회 가능한 정보가 전국단위로 확대된다. 시스템 이용이 어려웠던 경제자유구역청 등 인허가를 위임받은 기관들도 행정전산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건축정보 활용도 쉬워진다. 건축물 식별번호를 통해 건축물 정보를 파악해 도면정보는 물론 인허가 및 건축물대장까지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정부기관과 지자체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등 다양한 국가 정보와의 융합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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