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공공건축상은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개선한 발주자와 유공자를 찾아 시상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는 공공건축물, 혁신행정, 국민참여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공건축물 부문은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공간환경을 보급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한 발주기관이나 담당자를 시상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 수준 향상에 공로가 있는 기관이나 부서에 수여한다.

국민참여 부문은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공공건축물’이나 ‘내가 경험한 특별한 공공건축물’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필, 동영상, 카드 뉴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국무총리 표창 1점, 국토부 장관 표창 3점 등 총 8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는 공공건축·혁신행정 부문은 공문이나 담당자 메일로, 국민참여 부문은 공공건축상 홈페이(www.molit.go.kr/2020publicbuilding)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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