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광명 문화 온실’

환경부는 주민이 선호하는 복합폐기물 처리시설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16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2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대상 1개·금상 2개·은상 3개·입선 10개 등 총 16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광명 문화 온실’(이나겸 외 2명 작·포스터)이 차지했다. 정보통신기술 설비와 폐열 에너지, 재활용품을 이용한 온실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캠핑 쉘터’(이영훈 외 2명 작)와 ‘별; 별(別) 세상’(모민욱 외 1명 작)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100만원, 입선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9월6일 ‘자원순환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열린다.

환경부는 수상작의 디자인이 실제 폐기물처리시설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이달 안으로 수상작 우수사례집을 제작,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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