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진주 LH 본사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사업 활성화’ 토론회에서 변창흠 LH 사장이 기조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23일 진주 LH 본사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사업 활성화’ 토론회에서 변창흠 LH 사장이 기조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진주 LH 본사에서 토지주택연구원(LHI), 해외사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COVID19 이후 글로벌사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LH의 해외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코로나 상황에서 필요한 중장기 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변창흠 LH 사장은 ‘글로벌 포용국가 비전과 LH 해외개발 구상’이라는 주제로 기조특강을 진행했다. 변 사장은 단순 개발사업이 아닌 우리나라와 해당 국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포용적 해외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황희연 토지주택연구원장을 좌장으로 LH 임직원들과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 김찬호 중앙대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국가별 차별화된 진출전략에 대한 아이디어와 LH 투자개발형 해외사업의 방향을 고민했다.

변 사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사회주택 등 해외사업 수출모델을 보다 구체화하고, 원팀코리아 2.0, 글로벌사업전략기획위원회 운영 등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해외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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