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0년 ‘제5회 서울시 건설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서울시 건설상은 지난 2003년 시민상 조례가 제정된 이후 2004년부터 ‘서울시 토목상’으로 진행돼왔다.

이후 지난 2016년 서울시시민상 운영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 건설상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올해 5회째를 맞게 됐다.

올해 서울시 건설상은 대상 1명과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등 총 16명을 선정한다. 분야별로는 토목분야에서 8명, 건축부문 5명, 설비부문 3명이다.

건설상 후보 접수는 다음달 18일까지이며, 전자우편 또는 방문접수, 우편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건설상 후보 자격은 추천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다.

시는 과장급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1차에서 1.5~3배수를 선정한 뒤,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시상은 오는 9월10일 개최 예정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 2133-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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