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마곡산업단지 D18-A(강서구 마곡동 783번지 외, 면적 1만86㎡)블록에 ‘마곡R&D센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강소·벤처·창업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의 일환으로 마곡 R&D센터 개발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D18 블록은 총 8개 필지로 4필지씩 각 1만86㎡(D18-1,2,5,6필지), 1만1679㎡(D18-3,4,7,8필지) 2개로 나눠 순차 공급한다. 

공모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동산개발업자로 등록한 자이면서 관리기본계획에서 허용하는 업종외 부동산임대업 또는 부동산공급업을 업무로 하는 자여야 한다.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만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단독 법인으로는 참여할 수 없다. 컨소시엄의 구성원 중 실수요기업이 1개 이상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그 외 사업 참여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i-sh.co.kr)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최고 수준의 마곡 R&D센터가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민간 사업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