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전북도와 공동으로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 내 14개 시·군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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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전북도회와 전북도 실무진들이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도회는 실무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역업체 수주율과 하도급율 제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 지역인력·자재·장비 등 사용 협조를 요청했으며, 불법하도급 방지 및 체불임금 예방 등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 준수도 당부했다.

김태경 회장은 “앞으로도 전담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해 발주처, 유관기관, 대형건설사 본사 및 시군 대형사업장 현장 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지역업체의 수주율 향상과 하도급 참여 확대에 주력해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회는 2019년부터 지역업체의 홍보와 하도급참여율 제고를 위해 도 내 각 시·군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업무 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도 내에서 민·관 공사현장을 맡고 있는 대형건설사의 본사 방문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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