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이 뛰어나고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첨단 디지털기기에 몰두하면서 현실 적응에는 둔감한 반응을 보이도록 변형된 뇌구조를 일컫는다.

이는 팝콘처럼 곧바로 튀어 오르는 것처럼 즉각적인 현상에만 반응할 뿐 다른 사람의 감정 또는 느리고 무던하게 변화하는 현실에는 무감각하게 된다는 의미다. 실제 인터넷 장시간 사용자의 뇌를 촬영한 MRI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인간의 뇌에서 생각중추를 담당하는 회백질의 크기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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