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1일까지 실패 기업인의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추가로 참여할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올해 관련 본예산이 175억6000만원이었는데, 제3차 추가경정예산에 84억원이 추가 편성됨에 따라 지원을 확대한 것이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로 일반형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191명 내외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 1차에는 일반형 285명을 선정해 협약을 완료하고 사업화를 지원 중에 있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추경을 통해 재창업 기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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