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의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건설 현장에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먼저 대구 쿠팡 물류센터 건설 현장 출입구에 이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효과가 검증되면 전국의 현장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열 감지 센서 기능이 추가된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 이상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한 출입자의 체온과 마스크를 적절히 착용했는지 여부, 출입 이력 등 근무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안전관리 종합 플랫폼인 ‘하이오스’(HIoS)에 이 기술을 연동해 현장 안전관리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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