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책임형CM(CM at Risk) 방식은 설계단계에서 시공사를 선정해 설계과정에 시공 노하우를 반영하고, 발주자와 사전에 협의한 공사비 상한 내에서 책임공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17년 시범사업 이후 작년까지 총 26개 블록, 2만5000호의 공동주택 건설공사를 시공책임형CM 방식으로 발주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 시공책임형CM 입찰방식의 건축공사 10건을 발주할 예정이다. 특히 모듈러 주택과 주민편의시설 복합개발, 군관사 개발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도 다양해지고 있어 건설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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