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역 폐지 첫 번째 ‘전문업체의 종합공사 참여’ 시범공사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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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역 폐지 첫 번째 ‘전문업체의 종합공사 참여’ 시범공사 발주
  • 류승훈 기자
  • 승인 2020.07.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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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20일 ‘보령지사 관내 시설물 개량공사’ 입찰공고

건설 업역규제 폐지를 위한 시범사업 발주가 시작됐다. 실적인정에 대한 발주자들의 혼선으로 일부 입찰공고가 취소된 가운데 20일 한국도로공사는 시범사업 대상공사인 ‘보령지사 관내 시설물 개량공사’를 공고했다.

이 시범사업 대상공사는 설계가격이 15억6558만4000원(부가세 포함)이고, 이 중 철근콘크리트공사 금액이 11억9558만4000원,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가 3억7000만원이다.

이 공사는 종합공사로 분류되지만 종합업체와 전문업체 모두에게 입찰자격을 부여했다. 토목공사업(또는 토목건축공사업) 또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과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 모두를 등록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동수급은 제한되고 ‘충남 또는 전북’으로 지역제한이 정해졌다. 지난달 입법예고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적용하기 때문에 직접시공 원칙이 적용된다.

시범사업에 따라 도공이 새로 마련한 ‘적격심사 세부기준 특례’에 따르면 이 공사는 최근 5년간 당해공사 업종의 공사실적으로 시공경험을 평가한다. 종합업체의 경우 설계가격 이상의 실적이 있어야 한다.

전문업체는 철콘업종으로 설계가격의 76.37%인 약 11억9556만원, 금속·창호 실적은 설계가격의 23.63%인 약 3억6994만원 이상의 실적을 모두 갖춰야 만점을 받게 된다.

한편 건설 업역규제 폐지 시범사업은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업체에 대한 낙찰자 결정 전 확인을 실시한다. 각 발주기관은 입찰공고문 맨 앞부분에 이같은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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