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9월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그린수소·수소 모빌리티를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소경제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용화 방안 △그린수소 인증제도·수소 의무사용제도(RPS) 도입 추진 방안 △그린 뉴딜·수소경제 육성 정책을 통한 산업 활성화 방안 △바이오가스 정제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현황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수소산업 생태계는 성장할 공간이 많고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며 “세미나는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하고, 관련 국내외 산업, 시장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수소에너지를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 이송, 활용, 다른 산업간 융복합화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다.

미국 맥킨지는 오는 2050년 수소에너지가 전 세계 에너지 수요의 약 18%로 연간 2조5000억 달러(약 3000조원)의 시장가치, 일자리 3000만개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연구원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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