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국립국어원과 함께 편찬 중인 ‘고속도로 전문용어 순화집’의 이름을 공모<포스터>한다.

21일 도공에 따르면 공모는 8월2일까지며 도공 홈페이지(www.ex.co.kr)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순화집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이해하기 쉬운 명칭을 골라 최우수상 1건에 상금 50만원, 우수상 2건에 각 20만원, 장려상 3건에 각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도공은 구배(기울기), 시담(협의), 야리끼리(할당량), 가다와꾸(거푸집) 등 도로·건설 분야에서 주로 쓰이는 낡은 한자어와 일본어투 용어를 우리말로 바꾸기 위해 국립국어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용어 순화집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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