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질복원센터 부지 개발 기본협약에 참석한 변창흠 LH 사장(왼쪽) 및 은수미 성남시장(오른쪽)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성남수질복원센터 부지 개발 기본협약에 참석한 변창흠 LH 사장(왼쪽) 및 은수미 성남시장(오른쪽)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성남시와 성남시청에서 ‘성남수질복원센터 부지의 공공개발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992년 준공된 성남수질복원센터 노후화에 따른 문제 해을 위한 관련시설 이전 및 종전부지 활용에 대한 양 기관의 실행방안과 업무분담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종전부지를 활용한 공공개발 사업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성남시는 성남수질복원센터를 탄천변 인근으로 이전해 지하화 등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이번 사업은 성남수질복원센터 현대화사업 완료 후 오는 2025년 지구지정을 거쳐 2029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변창흠 LH 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자체와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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