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지역건설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전문건설 세일즈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회 등 지역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일성건설 관계자에게 지역하도급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
◇인천시회 등 지역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일성건설 관계자에게 지역하도급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

시회는 지난 23일 시 건설심사과와 함께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지역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하도급 세일즈에는 인천시 건설심사과 윤상영 건설지원팀장 및 담당자, 시공사인 일성건설(주) 강석필 상무 및 공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공사는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일원에 총 1218세대 아파트를 건설하며 총 사업비 1880억원으로 2020년 9월에 착공해 2023년 6월에 준공 예정이다.

시회는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를 위해 △현장업체 추천권한(외주담당권한의 현장위임) △시공사 협력업체 미등록 지역업체도 입찰참가 및 수주기회 확대 요청 △공구분할 등을 통한 입찰참여 확대 △시공사와 협회 간 간담회를 통한 업무협조로 지역업체 하도급 70% 이상 사용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시공사에서는 협회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하도급 입찰단계부터 지역업체를 적극 참여시켜 하도급 참여를 늘리고, 지역 인력·자재·장비를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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