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조감도>을 8월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동 전용면적 63~84㎡, 565가구의 규모를 자랑한다. 전용면적별로 공급가구수는 △63㎡A 79가구 △63㎡B 112가구 △75㎡A 261가구 △75㎡B 51가구 △84㎡ 62가구 등이다.

단지는 경강선 삼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삼동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 8분(2정거장)이 소요된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어 분당과 판교를 넘어 서울 강남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에 따른 간접적인 호재도 누릴 수 있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역에서 일산 킨텍스-서울역-삼성역-성남역-동탄역까지 83.3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18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이 노선은 경기 삼동역에서 인접한 성남역(예정)이 포함돼 있어 GTX-A를 이용한 서울 도심권역 및 경기 북부지역 이동도 수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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