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평가한 ‘2020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 22일 기준으로 종합건설업 1만1981개사, 전문건설업 4만1418개사 등 총 6만6868개사가 시공능력평가를 받았다. 전체 건설사 7만5523개사 중 89%에 해당하는 수치다.

종합건설업종인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평가 총액은 258조1356억원으로 지난해(248조8895억원)에 비해 3.7% 증가했다. 전문건설업종의 올해 평가액은 전년대비 5.8% 오른 207조984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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