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사들이 함께 모은 성금과 물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1일 전달했다.

◇김종주 회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성금·성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주 회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성금·성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김종주 회장, 전준택 수석부회장, 강동필 감사를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과 모금회 강기철 회장이 함께 자리해 감사의 뜻을 나눴다.

이날 전달한 성금 1100만원과 백미 460kg은 회원사 친선 및 소외계층 돕기 자선대회와 정기총회 축하 쌀화환 등을 통해 모은 것이다.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된 성금과 백미는 지체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해 양산시 장애인복지관, 사천시 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 진해시 장애인복지관 등 도내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기관 총 4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김종주 회장은 “작년보다 약 2배 많은 모금이 됐는데, 많은 회원사들이 뜻을 함께해 따뜻한 나눔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 나눔에 함께하는 전문건설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매년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는 협회에 감사하다”며 “회원사가 함께 모은 소중한 성금과 백미는 소외된 취약계층에 잘 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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