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시 주민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변호사’ 1349명이 신규 위촉됐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가 드문 읍·면·동 등 소규모 지자체 주민들이 마을에 배정된 변호사에게 무료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로 2013년 도입됐다.

법률 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가까운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안내를 받거나 마을변호사 명단에서 지역 담당 변호사의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하면 된다.

명단은 마을변호사 블로그(blog.naver.com/mabyun)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mojmabyu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마을변호사의 민생밀착형 역할을 강화해 법률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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