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국토안전관리원 설립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국토안전관리원 설립준비 TFT(Task Force Team)’를 확대·개편한 제2기 TFT를 출범시켰다고 4일 밝혔다.

시설안전공단은 오는 12월20일로 예정된 국토안전관리원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이사장 직속으로 전담 TFT를 운영해 왔다.

제1기 TFT는 ‘국토안전관리원 설립과 운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방향 및 운영체계 구축’과 관련한 용역을 주도했다. 용역 결과에 따라 조직, 인사, 보수 등 국토안전관리원의 기본적 운영체계 설계가 지난 7월17일 마무리됐다.

이후 공단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운영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제규정 정비, 건설안전 업무 지침 마련 등 세부 실무과제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TFT를 확대·개편해 새롭게 제2기 TFT를 발족했다.

제2기 TFT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운영과 신설·확대된 건설안전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건설안전본부장을 팀장으로 두고 있으며 대외협력반, 운영체계반, 건설안전체계반, 출범준비반 등으로 조직을 체계화해 구성하고 있다.

대외협력반은 전략기획과 대관업무, 운영체계반은 조직·정원과 규정 제정, 건설안전체계반은 건설안전 업무 매뉴얼과 건설안전 교육, 출범준비반은 국토안전관리원의 CI개발, 홍보, 출범식 등을 각각 담당한다.

또 임원 및 본부장으로 구성된 정책협의회에 TFT의 추진업무에 대한 검토·자문을 하도록 해 국토안전관리원 설립준비 업무가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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