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급금보증상품 이용 전년대비 ‘30% 이상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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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급금보증상품 이용 전년대비 ‘30% 이상 껑충’
  • 강휘호 기자
  • 승인 2020.08.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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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발주자 중심 선급금 지급 확대 영향
수수료 20% 낮춰 조합원 14억 할인 혜택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 이하 조합)의 선급금지급보증상품 이용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며 보증실적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조합 보증실적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선급금보증상품 이용 건수는 총 3만283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금액도 3조3320억원을 기록해 33% 증가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공공 발주자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선급금을 지급함과 동시에 선급금 지급률을 높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조합은 선급금보증상품 이용 확대에 대비하여 지난 4월부터 선제적으로 선급금보증수수료를 20%가량 인하해 조합원의 선급금 수령액 확대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완화했다.

수수료 인하 조치를 통해 조합원이 얻은 할인혜택은 지금까지 약 14억원에 달하며, 연말까지 수수료 인하혜택이 계속될 예정인 만큼 부담 완화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수료 인하조치에 따라, 보증실적 및 금액은 30% 넘게 늘었지만 조합 수수료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가량 늘어나는 것에 그쳤다.

조합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공공발주자를 중심으로 선급금 지급규모를 확대하는 등 현장 자금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조합도 선급금 보증수수료를 인하하고 고액의 선급금지급보증에 대한 공동관리 제도를 완화하여 조합원의 편익 확대와 정책지원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휘호 기자] noah@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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