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고 8월1일부터 적용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2일 기준으로 종합건설업 1만1981개사, 전문건설업 4만1418개사 등 총 6만6868개사가 시공능력평가를 받았다. 종합건설업종 시평총액은 258조1356억원으로 지난해(248조8895억원)에 비해 3.7% 증가했다. 전문건설업종 평가액은 전년대비 5.8% 오른 207조984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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