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환경산업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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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0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유천엔바이로, ㈜아이케이 등 12개 환경기업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는 사업실적 및 기술력이 뛰어나 해외 환경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을 지정해 ‘대한민국 환경분야 국가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

특히 올해는 ㈜유천엔바이로(문찬용, 상하수도), ㈜아이케이(이상진, 비계), ㈜엔에스브이(윤은중, 금속창호), 대양엔바이오㈜(박종운, 상하수도) 등 전문건설사 4곳이 포함됐다.

그 외 피피아이평화㈜, 쓰리에이씨, ㈜이엔드디, 덕산실업㈜, ㈜그린텍아이엔씨, ㈜더오포, ㈜플라즈마텍, ㈜세라컴 등 8곳이 선정됐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홍보 활동, 금융 및 수출 역량 강화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받는다.

올해 지정된 기업은 판로개척을 위한 기술·제품 모형 및 기업 홍보영상 제작, 해외진출 관련 행사 참가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2012년 제도 시행 이후, 총 101개사가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지정된 12개 기업을 포함해 올해 기준으로 우수환경산업체는 총 53개사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를 통해 우수한 환경기업이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해 그린뉴딜 성공의 본보기로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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