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인간의 주인이 아니라 자유롭게 부릴 ‘종’

‘돈의 철학’은 인간의 삶에 돈은 무엇이며,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 추적하고, 돈에 상처받은 인간의 심경을 다독이고, 돈을 섬기는 주인이 아니라 자유롭게 부릴 수 있는 하인(수단)으로 삼으라고 권유한다. 

돈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초라한지, 세상이 얼마나 각박한지를 생생하게 보며, 돈을 중심으로 인간의 모습이 얼마나 다양하게 나타나는지 생생하게 보여 주고 돈과 인간을 다각도로 해부한다.

결국 돈으로 사는 방법을 배우며 돈에 대한 지혜를 찾으려는 책이다. 돈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돈으로 겪는 혼란으로부터 많은 사람을 해방하고, 자신의 기질대로 원하는 삶을 살도록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임석민 지음, 다산북스 펴냄, 18000원, 416쪽.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