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편리’에 더해 ‘안전’까지 챙긴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 이하 조합)의 인터넷 업무서비스 시스템(ebiz.kscfc.co.kr)이 코로나 시대를 맞아 조합원 이용증가와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조합원사는 건설공사 수행에 필요한 보증서 발급, 융자 이용, 공제 가입 등 관련 업무를 지점 방문없이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업무편의와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조합이 지난 3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코로나 특별융자의 경우, 지점 방문없이도 인터넷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해 조합원 이용이 쇄도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 5개월 동안 총 1만건이 넘는 특별융자를 실행해 총 1470억원을 조합원에게 제공했다. 

조합관계자는 “5만5000여 조합원사의 편리한 업무를 돕는 조합 인터넷 업무시스템의 가치가 코로나 위기에 비대면 업무처리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합은 올해 초부터 보증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보증서를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제상품가입 및 융자업무 등과 함께 주요 금융서비스를 온라인 시스템화했다. 이에 따라 업무거래 약정체결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무가 인터넷을 통해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인터넷 업무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조합원의 업무 편의를 확대하면서도 전국 32개 지점 운영을 통해 인터넷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조합원사의 이용 편의도 보장하고 있다.

조합관계자는 “조합원의 업무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인터넷 업무서비스 환경 구축 노력이 코로나 위기를 맞아 조합원사의 안전까지 챙기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인터넷 업무서비스 시스템 고도화, 모바일 업무서비스 확대제공 등 조합원 편익을 극대화하는 업무 시스템 구축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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