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해체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을 주도할 핵심 인프라인 (재)원전해체연구소의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향후 법인은 ‘원전해체연구소’ 건축 설계를 조속히 진행해 2021년 하반기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사업비 조달, 공정관리, 인허가 등 초기 법인운영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연구소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향후 원전해체연구소는 해체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업지원 및 연구기관으로서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최대 출연기관인 한수원(이사장 한수원 사장)과 출연 공공기관(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기술), 정부 및 지자체(산업부, 4개 지자체(부산, 울산, 경북, 경주)), 공공기관 추천인사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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