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

행정안전부는 7일부터 13일까지 ‘지진 안전 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진안전 주간은 1978년 지진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5.8)인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매년 9월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방식으로 지진안전 홈페이지(www.지진안전.com)를 통해 진행하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을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몽골어 등 12개 언어 번역자료도 제공한다. 

아울러 지진 재난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영상·사진 전시 및 퀴즈·그림찾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진 관련 자료 및 행동요령을 게재한 홈페이지는 지진 안전 주간이 종료된 후인 11월말까지 운영한다.

안영규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지진 안전 주간에 실시하는 온라인 행사를 통해 지진 안전 상식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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