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본사 및 전 본부를 대상으로 계약관리 및 하도급 공정성 등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LH 등에 따르면 LH는 7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공정성 구현을 위한 건설문화혁신 특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 대상은 본사 및 전 지역·사업·특별본부이며, 감사 범위는 건설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건설기술용역 전반이다.
아울러 LH는 지난 2017년부터 적정 공사기간 산정,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운영, 공사비 산정기준 개선 등 공정한 건설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 활동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감사에서는 전 지역의 업무처리를 살펴보는 동시에 계약관계, 하도급 관리 등 공정업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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