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우리기술 등 12개 중소기업에 철도용품 국제인증 취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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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우리기술 등 12개 중소기업에 철도용품 국제인증 취득 지원
  • 류승훈 기자
  • 승인 2020.09.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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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내 철도기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해 ‘철도용품 국제인증 취득지원 1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우리기술 등이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국토부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철도용품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인증 취득 소요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에서 요구하는 국제인증 취득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돼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토부는 2018년 4건, 2019년 9건 총 13건의 국제인증 취득을 지원했고, 같은 기간 총 176명의 철도업계 종사자가 국제인증 취득 관련 교육을 이수해 업무에 활용해오고 있다.

정부는 올해 폴란드 트램 납품차량의 차체(에스제이스틸), 미국 매사추세츠항만 교통공사(MBTA) 2층객차 납품차량의 차륜(이스턴알애이) 등 해외사업 납품계약을 체결한 이후 납품 전까지 시급히 국제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철도용품들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2005년 국내외 최초로 상용화된 승강장 안전발판(헤로스테크), 철도차량 전두부 승객비상탈출장치(극동정공), 스크린도어(우리기술) 등도 선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철도기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국제인증이 없어 해외시장에서 한계가 있다”며 “철도용품 국제인증 지원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철도업계의 해외진출에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해외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정부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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