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최된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변창흠 LH사장(오른쪽 두 번째),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오른쪽 세 번째),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왼쪽 첫 번째),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왼쪽 두 번째),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업무협약식에서 석정훈 건축사협회장(오른쪽부터), 변창흠 LH 사장,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박재홍 주택건설협회장, 강부성 건축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감정원·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 핵심 도시재생정책 중 하나인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역에서 2인 이상의 소유자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주택을 개량·건설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 및 정책지원, 후보지 발굴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 간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자율주택정비사업 참여 및 공동사업시행 등 총괄관리 △한국감정원은 통합지원센터 운영 △대한주택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는 우수 건설업체 및 건축사 추천, 관련 조사·연구 및 홍보·교육 등의 업무를 주관하며 정보를 공유한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고, 주민 주도로 정비사업을 확산할 수 있는 든든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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