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 발표…건설사 최우수등급 5곳·우수등급 6곳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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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지수 발표…건설사 최우수등급 5곳·우수등급 6곳 포함
  • 남태규 기자
  • 승인 2020.09.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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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건설업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이 지난해 6곳에서 5곳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수등급을 받은 기업은 지난해와 같은 6곳으로 집계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제6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표>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동반성장지수 결과는 상반기에 발표돼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수 산정과 공표의 어려움으로 인해 9월로 연기됐다.

◇(자료=공정위 제공)
◇(자료=공정위 제공)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위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함께 2011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2에 따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해 오고 있다.

특히 동반위는 2018년 12월10일 제53차 회의에서 업종별 대기업 실적평가제 도입, 체감도조사 효율화(문항수 조정) 등을 반영한 ‘동반성장 종합평가’ 체제를 도입하기로 했고, 올해 발표는 이후 이뤄진 첫 번째 평가다.

평가결과 공표 대상 200개 기업 중 ‘최우수’ 35개사, ‘우수’ 61개사, ‘양호’ 67개사, ‘보통’ 23개사 ‘미흡’ 7개사로 조사됐다. 하도급법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7개사는 발표에서 제외됐다.

이 가운데  건설업체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이 최우수등급에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GS건설, SK건설 6곳이었던 것과 비교해 1곳 줄었다. 특히 SK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에 이름을 올려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뽑혔다.

우수등급을 받은 업체는 계룡건설산업, 동부건설, 롯데건설, 신세계건설, 한양, 한화건설, 호반건설로 지난해와 동일한 숫자를 보였다. 지난해 우수등급을 받았던 KCC건설은 양호로 등급이 떨어졌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미흡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정부는 최우수 또는 우수등급인 기업에 대해서는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2019년 중소기업 동반성장지수 체감도조사의 평균점수는 74.3점으로, 전년(74.8점) 대비 0.5점 하락했다.

[남태규 기자] new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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