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13일 논현동 106번지 일대를 시작으로 연평균 300곳에 달하는 관내 공사장의 가설울타리를 예술작품으로 바꾸는 ‘미미위 갤러리’ 프로젝트<사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미위 갤러리는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의 공사장 가설울타리 및 가림막에 지난해 개최된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경연대회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에 전시됐던 작품들을 전시하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어진 구민들의 일상 속 힐링을 위해 시행됐다.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해 9월20일부터 10월4일까지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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