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의 최고수 검객, 딸을 구하러 검을 빼다

광해군 폐위 후, 스스로 자취를 감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한편, 조선을 사이에 둔 청과 명의 대립으로 혼란은 극에 달하고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조 타슬림)는 무리한 요구를 해대며 조선을 핍박한다.

백성들의 고통이 날로 더해가던 중 구루타이의 수하들에 의해 태율의 딸이 공녀로 잡혀가고 만다.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살고자 했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은 딸을 구하기 위한 자비 없는 검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9월23일 개봉, 100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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