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은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추석 전인 24일까지 지급할 공사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1000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전국 4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과 자재대금을 지급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흥건설은 평소 주택전시관 개관식 행사마다 협력업체를 초청해 업체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추석 명절 전 기성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협력업체들과의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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