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건축디자인 장행수 대표 대통령 표창
제일기초이엔씨 송경현 본부장 국토부 장관 표창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오는 23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20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전문건설업체 관계자 2명을 포함한 건설기술인 31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건설 분야 뉴노멀(새로운 표준)의 주역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아 ‘건설기술인! 희망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비전과 꿈을 제시한다.

국토부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31인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정부포상 대상자 중 6인이 대표로 수상할 계획이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철도망 확충에 공헌한 정병율 ㈜서현기술단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은 진현기 신동아건설㈜ 부사장이 받는다.

이어 박영인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 상무, 장호면 세명대학교 부교수가 각각 산업포장과 근정포장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실내건축 전문건설업체인 ㈜고미건축디자인의 장행수 대표이사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이웅복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국토부 장관 표창은 토공 전문건설업체인 ㈜제일기초이엔씨의 송경현 본부장 등 20명이 수상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건설산업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만큼 건설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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