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문건설 수주액 4조5820억원…원도급↑·하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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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문건설 수주액 4조5820억원…원도급↑·하도급↓
  • 류승훈 기자
  • 승인 2020.09.22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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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연, RICON 경기동향 22일 발표
건설경기실사지수 8월 실적치 41.1, 9월 전망치 60.5

전문건설사들이 8월에 수주한 전체 공사물량(추정)은 4조5820억원으로 전년동월의 86.0%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유병권)은 2020년 8월 수주실적과 건설경기실사지수를 담은 RICON 경기동향을 22일 발표했다.

◇전문건설업 공사수주액 추이 /그래픽=대한건설정책연구원 제공
◇전문건설업 공사수주액 추이 /그래픽=대한건설정책연구원 제공

전문건설공사의 8월 전체 수주액 4조5820억원 가운데 원도급은 1조4240억원, 하도급은 3조1580억원이었다. 원도급공사액은 전년동월의 106.9%, 하도급 공사액은 79.0%로 집계됐다.

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종합건설업 수주가 전년 동기보다 크게 늘어났다는 것을 감안하면, 8월의 전문건설업 수주감소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기조가 굳건하고 실제로 2021년 예산안에 26조원의 SOC예산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주요 업종별로 살펴보면,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이 1조70억원으로 최근 3년 동월 평균의 85.3% 수준에 머물렀다.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도 5160억원으로 87.7% 수준을 기록했다. 이밖에 토공사업은 8020억원, 실내건축공사업은 8150억원, 습식방수공사업은 2800억원으로 수주액 추정치가 나왔다.

한편 건설경기실사지수 중 8월 실적치는 41.1, 9월 전망치는 60.5로 조사됐다. 공사물량 8월 실적지수는 원도급이 43.8, 하도급이 38.9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에 따른 우려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정부의 건설투자기조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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