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사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46개의 기업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현재 사회적기업 인증요건을 충족하지는 못하지만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창의혁신형 기업이 28개로 가장 많고 일자리 제공형이 8개, 지역사회 공헌형은 7개다. 사회서비스 제공형과 혼합형 기업도 각각 2개, 1개가 포함됐다.

국토부는 2018년부터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52개, 작년에는 60개의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고 이 중에서 17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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