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 등 건설·시설안전 공공데이터의 활용 확대를 위해 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 CSI 등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통해 구축된 시설·건설안전 분야 데이터를 공공데이터로 개방하여 국민의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대, 경상대, 경남과기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했다.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은 교통안전, 전기안전 등에 비해 생소할 수 있는 건설·시설 안전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단 정보화 통계실이 자체 제작한 국민안전 모바일 앱을 시연하고 개선의견을 수렴했다.

공단은 도출된 공공데이터 대학생 강의자료 제작 요청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관련 학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데이터의 신규 개방 외에도 이미 개방 중인 데이터의 활용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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