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등이 참여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정부는 올해 주요 사회기반시설과 건축물, 공사장, 어린이보호구역, 산사태 취약지역 등 4만7746곳(개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전체 점검대상의 29.1%에 해당하는 1만3916곳에서 미흡·위반 사항이 발견됐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대상은 52곳이었다. 6898곳은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로 분류됐고, 6966곳은 비교적 사안이 경미해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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