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충북음성)은 지난달 10일 교육원 본관 회의실에서 ‘2020 국제안전디자인공모전’수상한 건축정보설계(BIM)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기념식을 열었다.

국제 단위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총 200여 작품이 출품되어 디자인 실력을 겨뤘다. 이 가운데 기술교육원에 재학중인 교육생들의 수상 소식이 이어졌다.

강준모 교육생이 대한제약 회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김우희 교육생이 애드컴 회장상, 이경숙 교육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김다솜, 변규석, 심은빈, 이하은, 전진성, 조혜민, 허민하 교육생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이들을 지도한 박남용 교수는 감사상을 수상했다.

기술교육원 관계자는 “건축은 종합 디자인이며, 안전이 뒷받침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건축의 본질”이라며 “기숙교육생활 중 자투리 시간을 모아 공모전을 준비하고 빛나는 수상으로 기술교육원의 위상을 드높인 교육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기술교육원 건축정보설계(BIM)과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BIM, 3D Printing 등 건축·인테리어 디지털 디자인 교육의 선두 학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건설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미래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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