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점 평균성장률 107.3% 기록하며 공제사업 활성화

3분기 전문건설공제조합의 공제사업 실적 분석 결과, 안동지점과 성남지점이 각각 성장률 1, 2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지점은 3분기에 162.5%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0년도 공제사업 목표금액의 110.5%를 조기에 달성하기도 했다. 

이대영 안동지점장은 “지점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상품개발과 지원에 힘써준 공제기획팀의 도움이 더해져 3분기에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서 성남지점은 141.6%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금년도 목표금액의 96%를 달성한 성남지점은 남은 4분기에도 공제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해 목표 초과달성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지점 공제업무 담당자는 타깃별 영업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 거래를 하는 주요 조합원사는 특별심의할인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미이용 조합원사는 보증과 근재를 연계한 공제 신규가입 유도에 힘썼다”고 전했다. 조합 전국 32개 지점의 공제사업 3분기 평균 성장률은 107.3%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오고 있다.

조합은 건설현장의 리스크 관리와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근로자재해공제상품, 영업배상책임공제상품, 해외건설근로자재해공제상품, 건설기계공제상품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전문건설업에 특화된 상품개발과 특약상품 제공으로 조합원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힘써오고 있다. 조합원사의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체 공제사업 실적도 전년대비 11% 성장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영업배상공제상품은 27.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조합관계자는 “조합 보증상품으로 공사 수행과 관련한 신용을 채움과 동시에 공제상품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대비해 성공적인 건설공사 수행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시길 바란다”며 “조합원의 수요에 적합한 최적의 공제상품 설계와 친절한 가입설명, 신속한 보상절차로 조합원사의 사업에 도움을 더하는 공제사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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