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조망권…47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건설 예정

반도건설이 19일 사업비만 약 1조7000억원에 달하는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M-1블록 용지<위치도>를 낙찰받았다. 이 용지는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최대 규모다.

반도건설이 수주한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M-1블록’은 총면적 5만3247㎡ 규모로 아파트 1694가구와 상업 및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2024년 1월 이후이다. 이번 수주전에는 대형사 및 중견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주한 부지에는 일산 호수공원 일대 47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한류월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반경 2km 내 대형유통시설, 문화시설이 있다. 일산호수공원이 인접해 우수한 조망권 및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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