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지역특구 성과평가 결과와 함께 계획변경 2건, 해제 3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기부는 전국 190개 특구의 작년 실적을 토대로 올해 운영성과를 평가해 최우수 ‘청양 고추·구기자 특구’와 우수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 ‘고흥 유자·석류 특구’ 등 12개 우수특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우수특구는 지역특화자원의 세계화로 고용, 수출 등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으며 중기부는 이번 우수특구에 대통령상 등 포상과 총 9억5000만원 포상금으로 지역특화발전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2980억원의 투자계획이 담긴 2개 특구계획 변경과 목적을 달성하고 지자체와 주민이 종료를 희망하는 3개 특구에 대한 해제 안건도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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