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협회 제12대 회장에 박기찬 현암건설산업㈜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협의회는 23일 서울 용산 소재 드래곤시티 이비스호텔에서 ‘2020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대표회원 25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회장과 감사, 운영위원회 선출 및 구성 등 의안을 다뤘다.
총회는 신임회장에는 박기찬 현 회장이 연임하는데 만장일치로 의결했고, 신임 감사로 인영건설㈜ 최영화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새 운영위원회는 회장이 구성하도록 위임했다.
박기찬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새 집행부는 우리 업종과 회원사를 위해 권익증진과 제도개선, 기술향상 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업계 원로 등 다양한 구성원들과 협의·협력을 확대해 업계와 협의회 발전을 위한 논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기찬 회장은 경기대 토목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국민훈장 석류장,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등을 수훈한 바 있다.
류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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