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협회 제12대 회장에 박기찬 현암건설산업㈜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협의회 박기찬 회장(오른쪽)과 김현수 협의회 선거관리위원장이 제12대 회장 선출을 확정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기찬 회장당선자(오른쪽)가 제12대 회장 연임을 확정하고 김현수 선거관리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23일 서울 용산 소재 드래곤시티 이비스호텔에서 ‘2020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대표회원 25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회장과 감사, 운영위원회 선출 및 구성 등 의안을 다뤘다.

총회는 신임회장에는 박기찬 현 회장이 연임하는데 만장일치로 의결했고, 신임 감사로 인영건설㈜ 최영화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새 운영위원회는 회장이 구성하도록 위임했다.

박기찬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새 집행부는 우리 업종과 회원사를 위해 권익증진과 제도개선, 기술향상 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업계 원로 등 다양한 구성원들과 협의·협력을 확대해 업계와 협의회 발전을 위한 논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기찬 회장은 경기대 토목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국민훈장 석류장,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등을 수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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