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포트 ‘한국판 뉴딜정책을 이용한 일자리 창출 방향’서 주장

코로나19로 정부 부채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일자리창출 등의 경기부양효과를 목표로 ‘한국판 뉴딜’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건설인자위)는 최근 이슈 리포트(ISSUE REPORT) ‘한국판 뉴딜정책을 이용한 일자리 창출 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건설인자위는 한국판 뉴딜이 △정보인프라 공급의 효율성 △체계적인 스마트 인프라 투자 전략 부재 △제한적인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 효과 등에 있어 한계점을 갖고 있다면서 몇가지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첫째, 재난 대응 인프라의 신규 투자와 병행 추진할 것, 둘째,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스마트 인프라 건설 사업과 연계할 것, 셋째, 스마트 시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 넷째, SOC 디지털화 등을 수행할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 등이다.

건설인자위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 정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회복과 이후 변화될 세계경제에 대한 구조적인 변화 적응·선도를 위해 합리적 투자를 도모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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